[스포츠Q 이희승기자] 신인배우 이이경이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일대일’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 이재경(신성록)의 수행비서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이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김기덕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캐릭터 이름과 시놉시스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여서 오디션 역시 극비리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김기덕 필름 관계자는 “지난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탈락했지만 데뷔 전임에도 깔끔한 외모와 남다른 패션 감각을 눈여겨봤다. KBS2드라마‘학교 2013’의 출연이 결정적이다”고 밝혔다.이이경은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김 감독님의 작품에 출연할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작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영화 ‘일대일’은 김기덕 감독이 ‘뫼비우스’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오는 4월 크랭크인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마동석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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