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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2' 샘해밍턴·샘오취리 전격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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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2' 샘해밍턴·샘오취리 전격 캐스팅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9.2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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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올리브TV '한식 대첩2'에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외국인 스타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가 동반 출연한다.

올리브TV 제작진은 24일 "올해 초 tvN '섬마을 쌤'에 동반 출연한 바 있는 '백쌤' 샘 해밍턴과 '흑쌤' 샘 오취리가 이번 주 방송될 '한식 대첩2' 2회에서 '일품식객'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일품 식객'은 순위에는 반영되진 않지만, 시청자에게 팔도 요리 고수들의 손맛을 더 쉽게 추측할 수 있도록 평가하는 역할을 하는 초대 손님이다.

▲ [사진=tvN 제공]

두 사람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만큼이나 전혀 외국인 같지 않은 입맛과 입담으로 '먹방'의 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샘 해밍턴은 오랜 한국 생활의 노하우를 살려 한식의 특성과 관련한 스토리를 줄줄 꿰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완도 김 홍보대사'에 위촉된 바 있는 샘 오취리도 개구리, 토끼 등과 같이 한국인에게조차 낯선 식재료로 만든 음식도 전혀 거리낌 없이 음식을 먹었다는 후문이다.

올리브TV '한식대첩2'는 국내 최초 한식 지역 연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서울·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 더해 새롭게 북한 지역까지 포함,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 우승상금 1억을 걸고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다. MC로는 김성주가, 심사위원으로는 40년 한식의 대가 심영순, 요리하는 CEO 백종원, 맛을 창조하는 셰프 최현석이 참여한다.

'한식대첩2' 2회는 오는 25일 오후 8시 50분 올리브TV와 tvN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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