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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윤소희 선택한 안보현 때문에 둘 사이 '어색한 기류' (연극이 끝나고 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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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윤소희 선택한 안보현 때문에 둘 사이 '어색한 기류' (연극이 끝나고 난 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8.13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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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연극이 끝나고 난 뒤’의 유라가 자신이 아닌 윤소희를 선택한 안보현을 향해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며 향후 관계변화에 관심이 모아졌다.

1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tvN 예능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연출 손창우)에서는 안보현과 유라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 tvN 예능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유라, 안보현 [사진 = tvN 예능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들이 걸스데이 유라와 윤소희가 앉아있는 비행기 좌석을 선택하는 것으로 중간선택이 진행됐다. 그런데 태국에서 유라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안보현이 의외로 윤소희 옆자리를 선택하며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안보현은 다른 쪽에 앉은 유라를 살폈지만, 유라는 안보현 쪽에 눈길을 주지 않았다.

귀국 후 촬영을 위해 다시 만나게 된 안보현과 유라 사이에는 여전히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이때 고근준 역의 신승환이 다가와 두 사람과 얘기를 나눴다. 그러나 여전히 유라는 안보현을 향한 어색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유라는 비행기 안에서 있었던 일을 장난스럽게 신승환에게 이르듯이 꺼냈다. 유라가 대놓고 말을 꺼내자 안보현은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설정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안보현은 유라에게 “나 잠 못 잤다고, 진짜”라며 “너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라는 안보현의 말을 쉽게 믿지 못했다. 또한 자신이 아닌 윤소희를 선택한 것에 대해 여전히 서운해하는 듯 보였다.

이후 속마음 인터뷰에서 안보현은 “왜 소희 옆에 앉았나요?”란 질문에 “그냥 확인하고 싶었어요”라며 극중 유라와 자신의 관계를 언급했다. 이어 “실제로도 안보현이란 사람이 제니(유라)만을 바라보고 있단 생각을 하고 있더라고요. ‘실망이다’, ‘의리로 간다’는 느낌을 갖고 가서 서운했어요. ‘질투를 할까?’ 일종의 테스트, 계획이었죠. 입장을 바꾸니까 미안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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