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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위 견인' 파비오, K리그 챌린지 28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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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위 견인' 파비오, K리그 챌린지 28R MVP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9.24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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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골 열세 뒤집은 광주, 위클리 베스트팀 선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광주 FC의 대역전극을 견인한 파비오(28)가 K리그 챌린지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파비오는 지난 21일 춘천 송암경기타운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챌린지 원정경기 강원 FC전에서 홀로 2골을 터뜨리며 팀이 4-2로 역전승을 거두는데 큰 공을 세웠다. 광주는 파비오의 맹활약에 힘입어 3위로 도약하는 기쁨을 맛봤다.

▲ 2골을 터뜨리며 광주를 3위로 이끈 파비오가 K리그 챌린지 28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파비오와 함께 권용현, 김서준(이상 수원 FC), 마랴냥(대전)이 한 주간 최고의 미드필더로 뽑혔다. 리그 24호골을 작렬한 아드리아노(대전)와 팀을 패배에서 건진 임진욱(충주)이 최고 포워드로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유대현(부천), 블라단(수원 FC), 여효진(고양), 이종민(광주)이 선정됐고 안산의 파상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낸 하강진(부천)이 최고의 골키퍼에 꼽혔다.

전반 2골의 열세를 뒤집고 승전고를 울린 강원이 위클리 베스트팀이 됐다. 총 6골이 터져나온 이 경기가 위클리 매치로 선정됐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8라운드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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