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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스타트렉 레드카펫, 서울에 착륙한 엔터프라이즈호의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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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스타트렉 레드카펫, 서울에 착륙한 엔터프라이즈호의 대원들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6.08.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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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상민 기자] 인류에게 '우주'는 신비로움과 궁금증, 경외감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미지의 세계다. '스타 트렉'의 '저편에'는 무엇이 존재할까?

현대 대중문화에 거대한 컬트 현상을 불러 온 '스타 트렉' 시리즈는 1966년 TV시리즈로 시작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TV드라마 후속작과 영화, 비디오 게임,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낳았다. '스타 트렉'이라는 테마는 언제나 중장년층에게는 활력과 추억을, 청소년층에게는 꿈과 상상력, 그리고 야망을 심어준다.

스타트렉의 엔터프라이즈호가 서울에 착륙했다.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저스틴 린 감독과 함께 배우 크리스 파인, 사이먼 페그, 재커리 퀸토가 참석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레드카펫 행사는 예정된 오후 7시보다 25분정도 늦게 시작됐다. 취재진과 행사장을 찾은 팬들이 지쳐갈 즈음 사이먼 페그와 저스틴 린 감독이 먼저 입장했고 뒤이어 크리스 파인과 재커리 퀸토가 레드카펫을 밟았다.

 

스타트렉의 주인공들이 레드카펫을 밟자 현장은 기다렸다는 듯 뜨거운 환호와 함께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과 교감을 나누며 무대에 오르기까지 약 30분 동안, 감독과 배우들은 팬들의 열렬한 환호에 벅찬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들뜬 모습으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과 셀카를 남기며 고마움을 표했다.

 
 
 
 

17일 개봉한 ‘스타트렉 비욘드’는 평화롭게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 함선 엔터프라이즈호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하면서 벌어지는 공상과학 영화로, 불가능의 한계를 넘어선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담은 액션 모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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