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김태우와 손호준이 부산을 방문해 서병수 부산시장과 백선기 해운대 구청장을 만났다.
부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달맞이 고개: 달을 기다리는 연인’을 준비하는 가수 김태우와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부산 지방자치단체 단체장들과 접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에는 부산시청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만났으며, 17일에는 백선기 해운대 구청장을 만나 이번 뮤지컬의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백선기 해운대 구청장은 “이번 뮤지컬이 부산 발전을 위한 좋은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김태우는 “’달맞이 고개’ 뮤지컬은 낮에는 해운대 바닷가에서 놀고 저녁에는 부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달맞이 고개: 달을 기다리는 연인’은 부산 해운대 달맞이 고개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통예술의 수려함과 첨단 미디어아트 공연기술을 융·복합시킨 부산특화공연이다.
한류문화 관광상품으로 발돋움해 지역문화와 경제발전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으며, 오는 9월23일부터 11월20일까지 부산MBC 삼주아트홀에서 열린다.
김태우는 섬세하고 자상한 성격을 가진 남자주인공 ‘달’역에 손준호와 함께 더블캐스팅 됐다. 이번 뮤지컬의 공연 수익금 20%는 부산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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