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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니하오 차이나', 똑같은 건 싫다? 중국의 '개성만점' 인테리어 문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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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니하오 차이나', 똑같은 건 싫다? 중국의 '개성만점' 인테리어 문화 소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8.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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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중국 가정의 인테리어를 보면 중국 문화가 보인다? ‘니하오 차이나’에서 중국인의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20일 오전 9시20분에 방송되는 EBS 2TV 시사교양 ‘니하오 차이나’(기획 김경은·연출 김용식 장남욱)에서는 연간 약 700조 원의 규모이자 한국시장의 10배인 중국의 인테리어 시장산업에 대한 얘기를 담은 ‘똑같은 건 싫다? 중국의 인테리어 문화’ 편이 진행된다.

▲ EBS 2TV 시사교양 ‘니하오 차이나’ ‘똑같은 건 싫다? 중국의 인테리어 문화’ 편 [사진 = EBS 2TV 시사교양 ‘니하오 차이나’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제작진이 분양을 앞둔 중국의 한 아파트를 찾는다. 그러나 제작진을 반긴 건 바닥재와 벽지도 없이 텅텅 비어있는 건물이다. 중국의 아파트는 시멘트만 바른 상태로 골조 분양된다. 심지어 화장실엔 변기 설치조차 되어 있지 않다.

중국은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만의 개성으로 집을 꾸미는 인테리어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타일부터 문고리까지 자신의 스타일로 맞춤 제작하는 중국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개성 넘치는 중국인의 인테리어 스타일을 낱낱이 파헤친다.

천장에 인공 하늘을 달아놓아 스카이 스크린시티라고 불리는 ‘천막성’도 소개한다. 방직 공장을 개조해 지난 2008년에 개장한 이색 테마파크 천막성은 청도 젊은이들의 제1데이트 코스로도 꼽힌다. 천막성의 가장 큰 볼거리는 아름답게 펼쳐진 약 460M 길이의 인공 하늘이다.

일몰 직전 풍경으로 24시간 유지되는 인공 하늘을 보기 위해 주말마다 수많은 가족들과 젊은이들이 천막성을 찾는다. 1년에 딱 2번 열린다는 천막성 시장 시기에 맞춰 방문한 유학생 리포터 정우석 군(27), 김명성 군(21)과 함께 볼거리 넘치는 천막성 나들이를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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