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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하마드 여자 400m 허들 '금빛 질주', 한국은 중간순위 1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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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하마드 여자 400m 허들 '금빛 질주', 한국은 중간순위 11위 유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1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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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미국의 달릴라 무하마드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4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무하마드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리우 올림픽 육상 여자 400m 허들 결승서 53초13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덴마크의 사라 스콧 피터센이 53초55로 은메달, 미국의 애슐리 스펜서가 53초72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대회 폐막을 3일 앞둔 가운데, 한국 선수단은 배드민턴과 태권도에서 동메달 1개씩을 보탰다.

배드민턴에서는 정경은-신승찬 조가 중국 조를 꺾고 값진 동메달을 땄다. 이로써 한국 배드민턴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7개 대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 태권도 ‘간판’ 이대훈은 남자 68㎏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2대회 연속 메달을 따는 영광을 누렸다.

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로 종합 11위 자리를 유지했다.

금메달 35개를 딴 미국이 1위이며, 그 뒤를 영국(금메달 22개), 중국(금메달 20개)이 잇고 있다. 일본은 금메달 12개로 6위에 자리했고 북한은 금메달 2개로 2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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