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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플레시핑거, 대한민국 일렉트로닉 새역사 '리와인드' 美 비트포트 차트 상위권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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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플레시핑거, 대한민국 일렉트로닉 새역사 '리와인드' 美 비트포트 차트 상위권 점령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8.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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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대한민국 일렉트로닉 음악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DJ 프로듀서 플래시핑거(Flash finger)가 새 신곡으로 미국 비트 포트 상위권에 올랐다.

플래시핑거의 신곡 '리와인드'(Rewind)는 20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비트 포트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차트에서 5위를 기록했다.

비트포트와 아이튠스 등을 통해 해외에서 지난 15일 공개된 '리와인드'는 플래시핑거가 태국의 유명 DJ 벤즈(DJ Benz)와 함께 작업한 곡이다. 특히 미국 출신 보컬리스트 로센데일(Rosendale)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곡이다.

▲ [사진=디스커버리 뮤직 에이전시 제공]

'리와인드'는 공개 즉시 29위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차트에 진입해 3일 만에 16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이후 4일 만에 7위, 5일째 5위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플래시핑거는 올해에만 자신의 오리지널 트랙 '사파리'(Safari)와 '술탄'(Sultan)을 비트 포트 차트에 각각 36위, 39위에 올려놨다. 이중 '술탄' 리믹스는 비트 포트 하드 댄스 차트 2위에 오르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리와인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플래시핑거의 디테일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듣는이의 귀를 자극한다.

특히 디제이 밴즈의 사운드 디자인으로 어디서도 쉽게 들어보지 못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사운드의 매력이 살아있다. 또한, 보컬 로센데일의 감성적 보컬은 이 곡에 대중성이라는 무기를 달게 해줬다.

소속사에 따르면 플래시핑거는 유튜브를 통해 로센데일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연락해 협업을 제안했다. 이처럼 '리와인드'는 약 3개월간 한국과 태국, 미국의 뮤지션들이 이메일을 통해 곡을 주고받으며 작업해 완성한 콜라보곡이다.

현재 플래시핑거는 '리와인드' 발매에 맞춰 현재 태국과 미얀마 등 3개 도시에서 총 5회에 걸친 클럽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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