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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연패 이상화,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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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연패 이상화,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2.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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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여자 최우수선수상

[스포츠Q 권대순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대한체육회 체육대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의 주인공 이상화가 제60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상화는 금메달 갈증에 시달리던 한국선수단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겨주며 온 국민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여자 500m 1·2차 레이스 합계에서 올림픽 신기록인 74초70으로 대회 2연패의 업적을 이뤘다.

▲ [스포츠Q 이상민 기자] 올림픽 2연패 달성으로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을 받는 이상화.

레슬링의 류한수(삼성생명)와 리듬체조 손연재(연세대)는 각각 남녀 최우수선수상을 받게 됐다. 류한수는 2013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 남자 66kg 우승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지난해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5위에 올랐다.

최우수지도자상은 체조 국가대표팀 양태영 코치, 최우수심판상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지희 심판이 받는다.

제6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iversoo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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