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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골프여제 박인비, 세계랭킹 4위로 한 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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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골프여제 박인비, 세계랭킹 4위로 한 계단 상승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8.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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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평균포인트 7.20점에서 7.75점으로 상승, 톰슨 제쳐…양희영-전인지도 올림픽 끝난 뒤 8-9위 자리바꿈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28·KB금융그룹)의 세계여자골프랭킹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4위가 됐다.

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 '롤렉스 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7.75점으로 렉시 톰슨(미국, 7.71점)을 5위로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박인비는 지난 16일 발표된 지난주 랭킹에서는 7.20점으로 톰슨에 이어 5위에 그쳤다.

올림픽 은메달을 따낸 리디아 고(19·뉴질랜드, 한국명 고보경)가 14.96점으로 15.15점으로 평균 포인트를 높이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올림픽 경기를 모두 치르지 못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8.16점에서 8.11점으로 오히려 낮아졌음에도 2위를 그대로 지켰다.

▲ [인천국제공항=스포츠Q(큐) 이상민 기자] 박인비가 2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 '롤렉스 랭킹'에서 렉시 톰슨을 제치고 5위에서 4위로 도약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3일 입국한 박인비.

그러나 주타누간은 3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7.94점에서 8.01점으로 평균포인트를 올림으로써 2위 자리가 위태롭게 됐다.

올림픽에 함께 출전한 김세영(23·미래에셋)은 지난주와 같은 6위를 지켰지만 양희영(27·PNS)과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서로 순위를 맞바꿔 각각 8위와 9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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