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대한체육회가 심판의 자질 향상과 투명한 판정문화 정착, 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대한체육회는 “24일부터 이틀간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6 상임심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종목별 상임심판의 자질과 윤리, 연간 활동계획 및 심판실무, 스포츠 관계법령, 심판의 멘탈관리 등이다. 상임심판 자질 향상과 윤리의식 강화, 스포츠 공정성을 확립하는 교육, 제도 운영의 성공적인 정착을 토론 등도 마련돼 있다.
이번 교육에는 핸드볼, 빙상, 유도, 농구, 배구, 럭비, 레슬링, 하키, 태권도, 아이스하키 등 10개 종목의 상임심판 71명, 종목단체 상임심판 담당자, 대한체육회 심판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한체육회는 “2014년에 처음 시행된 종목별 상임심판 제도운영은 공정하고 투명한 판정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특히 이번 리우 올림픽 핸드볼 종목에서 2명의 상임심판(구본옥, 이석)이 활약한 것이 큰 성과라 할 수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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