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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나란히 승리, 기성용 첫 풀타임 소화-이청용 3연속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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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나란히 승리, 기성용 첫 풀타임 소화-이청용 3연속 출격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8.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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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시즌 2경기 만에 선발, 이청용은 전 경기 출전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쌍용이 잉글랜드 리그컵 나란히 출격해 승리를 뒷받침했다. 스완지 시티 기성용(27)은 새 시즌 들어 처음 풀타임 출장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이청용(28)은 3경기 연속 출전을 이어갔다.

기성용은 24일(한국시간) 영국 피터보로 ABAX 스타디움서 열린 피터보로(3부)와 2016~2017 잉글랜드 리그컵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4주간 군사 기초훈련과 휴가를 마치고 뒤늦게 팀에 복귀한 기성용은 지난 20일 프리미어리그 헐시티전에 후반 교체 출전한 데 이어 이날 4-3-3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했다. 기성용은 전반 3분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공을 슛으로 연결하는 등 중원에서 중심을 잡았다.

스완지는 전반 15분 제이 풀턴의 선제골과 전반 41분, 44분에 터진 올리버 맥버니의 연속골로 승리를 챙겼다.

이청용은 4부 팀 블랙풀과 리그컵 경기에서 후반 16분 제임스 맥아더와 교체 투입돼 30분 가량 피치 를 누볐다. 올 시즌 팀이 치른 공식전 3경기에서 모두 나서며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25분 스콧 단의 선제골과 후반 2분 코너 위컴의 추가골로 블랙풀에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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