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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남자복식 모두 4강 진출, 동반 결승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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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남자복식 모두 4강 진출, 동반 결승행 가능?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9.26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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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도 8강까지 생존…여자단식은 배연주만 남아

[인천=스포츠Q 박상현 기자] 남녀 셔틀콕이 비교적 순항중이다. 이 가운데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26·삼성전기)-유연성(28·국군체육부대)조는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밷민턴 남자 복식 8강전에서 세계 12위 시드 앙가 프라타마-리안 아궁 사푸트로(인도네시아)조를 2-0(21-16 21-11)으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또 세계랭킹 5위 김사랑(25)-김기정(24·이상 삼성전기)조도 세계 15위 소나다 게이고-가무라 다케시(일본)조를 38분만에 2-0(21-15 21-15)로 제압하고 4강에 동행했다.

이로써 남자복식에서는 한국에서 나온 2개조와 함께 고웨이셈-탄위키옹(말레이시아)조와 아산 모하메드-세티아완 헨드라(인도네시아)조 등 4개조가 4강에 합류했다.

▲ 남자복식에서 유연성과 호흡을 맞춘 이용대가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8강전에서 시드 앙가 프라타마-리안 아궁 사푸트로 조를 맞아 스매싱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용대-유연성 조는 고웨이셈-탄위키옹 조와 맞붙어 비교적 무난하게 결승에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김사랑-김기정 조는 세계 2위 아산 모하메드-세이타완 헨드라 조와 맞붙게 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한국의 2개조가 모두 결승에 올라가면 한국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놓고 맞붙을 수 있게 돼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만에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정상에 설 수 있다.

혼합복식도 순항했다. 광저우 대회 당시 이효정과 함께 짝을 이뤄 금메달을 차지했던 신백철(25·김천시청)은 장예나(25·김천시청)와 호흡을 맞춰 출전한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종지트 마니퐁-타에랏탄차이 사프시리(태국) 조에 2-1(16-21 21-11 21-18)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혼합복식 세계 6위 고성현(27·국군체육부대)-김하나(25·삼성전기)조 역시 트리야차트 차유투-야오레이(싱가폴)조를 맞아 26분만에 2-0(21-13 21-15)으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한국의 혼합복식조가 맞붙을 상대는 모두 인도네시아다. 신백철-장예나 조는 아흐마드 톤토위-낫시르 릴리야나 조와 대결하고 고성현-김하나 조는 조르단 프라빈-수산토 데비 조와 4강행을 놓고 격돌한다.

하지만 단식에서는 이제 단 한 선수씩 남았다.

세계 6위 배연주(24·KGC인삼공사)는 여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 5위 인타논 라차노크(태국)를 2-1(21-4 18-21 21-8)로 꺾고 4강에 올랐지만 세계 4위 성지현(23·MG새마을금고)이 세계 9위 타이츠잉(대만)에 1-2(14-21 21-9 17-21)로 덜미를 잡히면서 메달권에서 탈락했다.

여자단식 4강에는 세계랭킹 1위 리슈에리와 세계 3위 왕이한(이상 중국)도 합류했다. 배연주는 왕이한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7위 손완호(26·국군체육부대)는 스리칸트 나말와르 키담비(인도)를 2-1(19-21 21-11 21-18)로 꺾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만날 상대는 세계 2위 천롱(중국)이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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