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동안 외모를 뽐내는 여배우 유인나가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 비법을 밝혔다.
유인나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숙면 취하기, 물 많이 마시기 등 기본적인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데 잘 지키지 못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흰 쌀밥을 먹지 않고 주로 잡곡밥을 해먹으며 양배추 삶아 먹는 것을 좋아한다"며 "군것질을 전혀 하지 않았더니 피부가 정말로 달라지더라"고 꿀피부 비결을 설명했다. 또 피부과를 자주가지 않는다는 유인나는 "가끔 혼자서 짤 수 없는 뾰로지가 났을 때만 피부과에 간다. 매주 2~3회 천연팩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피부뿐 아니라 평소 오장육부의 건강까지 챙긴다"는 그는 "운동을 자주 하지는 못하지만 틈날 때마다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등 스트레칭과 반신욕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인나는 자신보다 몸매 관리를 잘할 것 같다며 함께 참석한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재경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재경은 "유인나의 허리를 보고 감탄했다. 왠지 옆에 있는 나의 흉부가 너무 크게 느껴져서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겟잇뷰티'를 통해 많은 여성 분들이 자신이 아름답다고 생각했으면 좋겠고 굳이 성형을 안해도 메이크업만으로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7월 선보인 '겟잇뷰티'는 대한민국 여성을 위한 실용적인 뷰티 가이드를 제공하며 최고의 뷰티 버라이어티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3개월 간의 정비를 마치고 새 MC 유인나, 재경으로 단장해 메이크 업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뷰티와 건강,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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