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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첫 메달 도전' 소프트볼, 첫판 필리핀에 1-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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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첫 메달 도전' 소프트볼, 첫판 필리핀에 1-3 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9.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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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배유가 4이닝 1실점 호투, 28일 태국-중국과 2경기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아시안게임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분루를 삼켰다.

황창근(경남체육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소프트볼대표팀은 27일 인천 송도LNG야구장에서 펼쳐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소프트볼 첫 경기에서 상대 선발 벨레자 베로니카의 7이닝 1실점 역투에 막히며 필리핀에 1-3으로 석패했다.

한국은 1회 블란도 가넷과 우르사비아 안젤리에, 스튜어트 모건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2점을 허용했다. 5회초 들어 심미형과 최선화의 안타, 김민영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격했지만 5회말 스튜어트에게 희생타를 내주며 추가 실점했다.

▲ 한국 소프트볼대표팀이 27일 아시안게임 첫 경기 말레이시아전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사진=스포츠Q DB]

박현사와 심미형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활약했다. 선발 임미란에 이어 등판한 재일교포 배유가는 4이닝을 5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예선 첫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한국은 28일 오전 9시 태국과 2차전을, 오후 4시30분 중국과 3차전을 갖는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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