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이 '셀프 디스'해 눈길을 끌었다.

재경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4' 제작발표회에서 "레인보우 멤버들 중 내가 메이크업 후 변화가 제일 드라마틱하다"고 발언해 폭소탄을 터뜨렸다.

이어 "과거 SBS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 생얼을 공개한 적이 있다. 정글 생활을 하면서 점차 메이크 업으로 달라지는 모습을 시청자가 모두 봤기에 '겟잇뷰티' 프로그램이 나와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쓸만큼 메이크업 마니아인 재경은 "속눈썹 숱이 적은 편이라 화장할 때 눈썹과 눈에 신경을 많이 쓴다"며 "화장으로 인해 눈이 생기고, 코가 높아지며 턱이 갸름해진다"고 메이크업의 무한 매력을 강조했다.

MC 유인나, 재경으로 새단장한 '겟잇뷰티 2014'는 오는 3월 5일 오후 11시 첫 전파를 탄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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