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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포그바 효과'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료 1조4600억, 4연속 최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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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포그바 효과'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료 1조4600억, 4연속 최고 경신
  • 이규호 기자
  • 승인 2016.08.3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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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1위 맨시티 2458억, 개인별 1위 포그바 1302억

[스포츠Q(큐) 이규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씀씀이를 과시했다.

다국적 축구전문매체 ESPNFC는 “아스날이 발렌시아 수비수 시코드란 무스타피를 이적료 3500만 파운드(512억 원)에 영입하면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이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쓴 돈이 10억 파운드(1조4600억 원)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는 8억7000만 파운드(1조2700억 원)를 썼다. 이는 지난 25일 맨체스터 시티가 바르셀로나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를 품으며 이미 깨졌다. 프리미어리그는 4년 전 여름 이적시장부터 최고 이적료 기록을 매년 경신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구단별로는 맨시티가 1억6800만 파운드(2458억 원)로 가장 많은 돈을 지출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억4500만 파운드(2121억 원), 아스날이 9600만 파운드(1404억 원)로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선수별로는 폴 포그바가 가장 많은 이적료를 기록했다. 그는 8900만 파운드(1302억 원)에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복귀했다. 이는 세계 최고 이적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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