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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Q] 역시 믿고 보는 제이슨 스타뎀, '메카닉 : 리크루트' 박스오피스 2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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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Q] 역시 믿고 보는 제이슨 스타뎀, '메카닉 : 리크루트' 박스오피스 2위 출발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9.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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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역시 제이슨 스타뎀이 출연한 액션영화는 믿고 보는 영화였다. 제이슨 스타뎀이 주연을 맡은 액션영화 '메카닉 : 리크루트'가 개봉 첫 날 '터널'을 턱밑까지 추격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상쾌한 출발을 가졌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일일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8월 31일 개봉한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액션영화 '메카닉 : 리크루트'는 개봉 첫 날 9만 5785명의 관객을 동원해 11만 5251명의 관객을 동원한 하정우 주연의 '터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메카닉 : 리크루트'는 2011년 개봉한 영화 '메카닉'의 속편으로, 최고의 킬러라는 과거를 청산하고 병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비숍(제이슨 스타뎀 분)이 여자친구 지나(제시카 알바 분)를 납치한 의문의 세력에게 도저히 불가능한 3개의 암살 미션을 의뢰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 영화 '메카닉 : 리크루트' 포스터

'트랜스포터' 시리즈를 비롯해, '익스펜더블',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아드레날린24' 등 통쾌한 액션영화들에서 단골로 주연을 맡아온 것 뿐 아니라 LG 스마트폰 G5 광고모델로도 출연해 최근 한국관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제이슨 스타뎀은 '메카닉 : 리크루트'에서도 그의 전매특허와 같은 시원한 액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토미 리 존스와 양자경, 제시카 알바 등 다른 캐스팅도 쟁쟁하다.

'터널'은 2016년 개봉작 최초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것에 이어 잊번 주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노리며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도전장을 던졌다. '메카닉 : 리크루트'가 바짝 따라붙었지만, 주말에는 배급력의 우위에 힘입어 '터널'의 4주 연속 정상 수성이 유력하다. '터널'은 31일 11만 5251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654만 관객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저예산 호러영화로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깜짝 흥행에 성공한 '라이트 아웃'은 31일 7만 394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70만 6851명으로 이번 주말에는 전국 100만 관객 돌파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덕혜옹주'도 4만 1095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에 올랐고, 누적 540만 관객을 기록해 5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메카닉 : 리크루트'를 제외한 개봉작 중에서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웜 바디스'와 '매드맥스'의 니콜라스 홀트, '메멘토'의 가이 피어스와 함께 출연한 SF영화 '이퀄스'가 1만 5047명의 관객을 동원해 7위에 올랐고, 조디 포스터가 연출하고 조지 클루니와 줄리아 로버츠가 출연한 범죄 드라마 '머니 몬스터'가 85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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