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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야구단' 롯데자이언츠, 연고지 부산 사회공헌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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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야구단' 롯데자이언츠, 연고지 부산 사회공헌장 수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9.02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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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연고지인 부산광역시로부터 사회공헌장을 받았다.

롯데 구단은 2일 “제8회 사회공헌 베풂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공헌장은 부산지역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한 개인이나 법인, 단체가 받는다. 물적·인적자원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이창원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스포츠 구단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에 앞장서 달라는 뜻에서 상을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이창원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오른쪽)가 서병수 부산시장으로부터 사회공헌장을 받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소외계층에게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좌석 기부 프로그램 ‘체리테이블’과 부산지역 초등학교 309개교에 티볼 장비를 무상지급하고 순회 강습을 진행하는 ‘티볼 보급 사업’, 청년 실업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창업 희망자에게 야구장 내 매장을 제공하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 등을 신규 시행했다.

‘롯데기 유소년 야구대회’, ‘이웃사랑 나눔의 쌀’ 행사는 매년 진행하고 있고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꿈을 향해 캐치미’, ‘야구흥신소’ 등 교육기부 프로그램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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