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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의 '트렌치코트' 소화법, '차도녀' 느낌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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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의 '트렌치코트' 소화법, '차도녀' 느낌 제대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9.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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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차가운 도시 여자'의 느낌을 내고 싶다면 고소영의 트렌치코트 화보를 참고해봐도 좋겠다.

지난 26일 매거진 '스타일 조선'은 배우 고소영의 도회적인 미모가 돋보이는 가을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 화보에선 고소영과 버버리가 함께 했다.

 

13일 이후 공항 패션, 세계적인 컬렉션 쇼 초청 등으로 잇따라 화제가 되고 있는 고소영은 이번 화보를 통해 다시 한번 패션 아이콘으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공개된 화보 속 고소영은 여성스러운 느낌을 한층 강조한 트렌치코트와 시스루 레이스 스커트로 늘씬한 각선미를 돋보이게 했다. 더불어 웨이브 헤어로 여성스러움과 함께 자유로운 느낌도 가미했다.

 

직장인 여성들의 워너비 패션은 '차도녀' 오피스룩일 것이다. 짙은 남색의 원피스와 함께 입은 딥 블루 트렌치코트는 무게감있고 도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여기에 가방의 색상 또한 원피스와 비슷하게 맞춰 코디했다. 머리는 앞머리 없이 뒤로 묶어 한층 활동적이고 정돈된 느낌을 줬다.

 

트렌치코트에는 단색 의상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핸드 프린팅 디자인을 얹은 롱 트렌치코트는 독특함이 돋보인다. 쉽게 소화하기 힘든 옷임에도 도회적이고 세련된 느낌으로 표현했다.

 

가을과 어울리는 색상 중 하나는 보라색이다. 트렌치코트에도 보라색을 활용할 수 있다. 흰 피부와 대비돼 더욱 강렬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차도녀'답게 강렬한 레드 립 메이크업과 분홍, 갈색 색상의 섀도우를 섞은 아이 메이크업으로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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