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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소극장 콘서트 '온리 보이스 – 어게인' 개최… '오직 목소리'에만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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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소극장 콘서트 '온리 보이스 – 어게인' 개최… '오직 목소리'에만 중점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9.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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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오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온리 보이스 – 어게인(Only Voice - Again)’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3년 세계 데뷔 10주년 및 국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600여석 규모의 서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개최한 ‘온리 보이스(Only Voice)’ 이후 갖는 두 번째 소극장 콘서트다. 

▲ 임형주, 소극장 콘서트 ‘Only Voice – Again’ 포스터 [사진 = ‘㈜디지엔콤’ 제공]

‘온리 보이스 – 어게인’에선 지난달 16일 CD 발매 3년 만에 디지털 앨범으로 재발매한 동명의 앨범 ‘온리 보이스(Only Voice)’의 수록곡들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온리 보이스’는 임형주 세계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올 마이 히스토리(All My History)’ VIP 한정판 CD에 증정용 보너스 CD로 더블 패키징돼 한정 수량 1,000장만 발매됐던 앨범이다.

이 앨범엔 김윤아의 '야상곡',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부활&이승철의 'Never Ending Story', 마이클 잭슨의 'Ben', 엘비스 프레슬리의 'Love Me Tender' 등 총 5곡이 담겨있다.

또한 임형주는 이번 공연에서 대형 오케스트라, 빅밴드, 코러스 등 화려한 출연진 대신 피아니스트 1명, 기타리스트 1명과 함께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초점을 맞춰 공연명처럼 '오직 목소리'에만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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