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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라이더' 이도연 새도전 패럴림픽 은빛질주, 'UDT 출신' 김규대 동메달핸드사이클 전향 이도연 첫 패럴림픽 은메달, 김규대 패럴림픽 3회 연속 3위 쾌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9.16 10:35 | 최종수정 2016.09.16 10: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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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세계 2위다. ‘철의 라이더’ 이도연(44)이 생애 처음으로 밟은 패럴림픽 무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도연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폰타우 지역 해변도로에서 열린 2016 리우 패럴림픽 핸드사이클 로드레이스(장애등급 H4)에서 1시간 15분 58초로 레페 크리스티아네(독일, 1시간 15분 56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9세 때 건물에서 떨어져 하반신이 마비된 이도연은 15년간 세상과 등지고 살다 탁구 라켓을 잡았다. 6년간 활동하다 태극마크를 향한 열망이 생겨 창, 원반, 포환 등 육상 트랙으로 종목을 변경했고 2012년 장애인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 '철의 라이더' 이도연이 생애 첫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국내는 정복했지만 국제 경쟁력이 모자라다는 판단 하에 그는 핸드사이클로 다시 종목을 바꿨다. 입문 1년 만인 2014년 국제사이클연맹(UCI) 장애인 세계사이클선수권대회 도로독주 금메달,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2관왕을 거머쥐더니 패럴림픽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휠체어육상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UDT(해군특수전여단) 출신 김규대(32)다. 김규대는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휠체어육상 800m(장애등급 T54) 결선에서 1분 34초 98,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패럴림픽 3회 연속 동메달 쾌거다.

2004년 1월 UDT에 자원입대한 그는 그해 12월 하강 훈련 도중 낙하산이 펴지지 않는 불의의 사고로 척수 장애를 입어 하반신을 쓸 수 없게 됐다. 2005년 서울 국제휠체어육상대회를 TV로 지켜보고 용기를 얻었고 2006년부터 선수가 됐다.

입문 1년 만에 태극마크를 품은 김규대는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 1600m 계주 동메달, 2012년 런던 패럴림픽 1500m 동메달, 2013년 장애인 세계육상선수권 800m 금메달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포디엄에 올랐다.

한국은 금 4, 은 9, 동 12로 종합 21위를 달리고 있다.

▲ UDT 출신인 휠체어육상의 간판 김규대는 패럴림픽 3회 연속 동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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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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