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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대구 단장, 대표이사 겸직하며 '축구경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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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대구 단장, 대표이사 겸직하며 '축구경영 시동'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9.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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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발전과 유소년 시스템 개선 약속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조광래(60) 대구FC 신임 단장이 제 6대 대표이사로 선임돼 본격적인 축구 경영을 펼치게 됐다.

조광래 단장은 30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대구의 6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18일 취임한 조광래 단장은 대표이사직을 겸한다.

조광래 대표이사는 “선수와 감독으로 활동했던 제게 구단 경영의 중요한 소임을 맡겨 주신 것은 축구를 통해 보다 새로운 대구FC의 패러다임을 실천해 달라는 깊은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조광래 대구FC 단장이 대구의 제 6대 대표이사로 선임돼 본격적인 축구 경영을 펼친다. [사진=대구FC 제공]

이어 “프로축구단의 가장 기본이자 존재의 이유인 축구를 통해 대구FC가 명문구단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광래 감독은 유소년 축구 발전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유소년 시스템을 개선해 대구지역의 우수한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연고 스타로 클 수 있게 하겠다”며 유소년 선수 육성을 통한 구단 발전계획을 내세웠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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