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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연주 밴드 에이퍼즈 막내 임혜민, 싱어송라이터로 '파격변신' 솔로앨범 발매 '감춰졌던 음악역량'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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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연주 밴드 에이퍼즈 막내 임혜민, 싱어송라이터로 '파격변신' 솔로앨범 발매 '감춰졌던 음악역량' 공개한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9.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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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퓨전재즈를 기반하는 실력파 연주 밴드 에이퍼즈의 막내 멤버인 임혜민이 자신의 개인적 음악역량을 쓸어담은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다.

루비레코드는 22일 "실력파 연주 밴드로 주목을 받는 퓨전재즈 밴드 A-FUZZ(에이퍼즈)의 베이시스트 임혜민이 22일 첫 솔로 싱글 앨범 'UNNOTICED'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임혜민은 현재 인디신 최고의 실력파 연주밴드로 분류되는 에이퍼즈의 베이시스트다. 이런 그가 발매하는 솔로 앨범은 자신의 개인적 역량이 모두 담겨있다. (*에이퍼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디레이블탐방 52회차와 박영웅의 밴드포커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사진=루비레코드 제공]

총 3곡이 수록된 'UNNOTICED'에서 임혜민은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보컬까지 참여하여 싱어송라이터가 지녀야 할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임혜민은 자신이 소속된 에이퍼즈에서 말수가 적고 묵묵히 베이스만 치고 있는 수줍은 막내 멤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앨범 제목 'Unnoticed'(눈에 띄지 않는) 처럼 임혜민은 이번 작품에서 베이시스트의 모습이 아닌 '싱어송라이터 임혜민'의 삶을 담았다. 감미로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앨범의 타이틀곡 '한 번 더 이별'은 최근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다가와서'를 부른 헤이즐과 신예 남자 보컬리스트 백지성이 함께 했다.

이 밖에도 'Unnoticed'에는 임혜민의 다채로운 음악적 능력이 들어간 곡, 난 아직 (Vocal. 신예영)과 '아무도 모르게'가 수록돼 있다.

▲ 에이퍼즈에서 임혜민은 순수한 이미지의 막내 베이시스트다. [사진=스포츠Q DB]

앞으로 임혜민은 지속적인 솔로 앨범 작업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은 물론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까지 시도하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임혜민이 소속된 에이퍼즈는 2015년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 K-Rookies 우수상, 2016년 서울재즈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페스티벌과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인디신 최고의 연주밴드로 인정받고 있다. 이중 임혜민은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인디신에서 호평을 받는 베이시스트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57회차 예정) 이외에도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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