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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1일 2차 티켓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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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1일 2차 티켓예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0.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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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10월1일부터 2차 티켓예매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10월11일 개막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주요 넘버인 ‘평범한 남자’ ‘알 수 없는 그곳으로’ ‘알 수 없는 길’ 등 총 3편의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평범한 남자’는 10월 2일, ‘알 수 없는 그곳으로’와 ‘알 수 없는 길’은 6일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네이버를 통해 공개한다.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페이스북과 플레이DB 사이트에서 뮤직비디오 스크랩 이벤트를 진행한다.

▲ '황태자 루돌프'[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뮤직비디오 ‘평범한 남자’에는 2012년 국내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뮤지컬계의 황태자’라는 애칭을 얻었던 임태경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2012년 공연 영상을 담았다. 또한 올해 '황태자 루돌프’ 프로필 촬영장의 비하인드 영상을 포함했다. ‘평범한 남자’는 새로운 개혁과 자유주의 사상을 거부하는 프란츠 요제프 황제와의 갈등이 깊어지고 사랑하는 연인 마리 베체라와의 사랑도 이룰 수 없게 된 황태자 루돌프가 괴로움에 빠져 부르는 솔로곡이다.

팀과 최현주의 듀엣 곡 ‘알 수 없는 그곳으로’는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의 사랑이 시작되며 부르는 곡으로 첫 사랑의 두근거림과 설레는 감정을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했다. 이 곡은 합스부르크 왕가를 개혁하고자 노력하는 황태자 루돌프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며 부르는 솔로 곡으로 새롭게 황태자 루돌프 역을 맡은 팀이 불렀다. 팀은 그만의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목소리로 황태자 루돌프 역할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 연말을 장식하는 대작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유럽을 뒤흔든 충격 실화 ‘마이얼링 사건’을 바탕으로 한 비극적인 스토리와 애절하고 가슴 시린 두 연인의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프랭크 와일드혼 특유의 드라마틱한 선율과 로버트 요한슨의 독창적인 연출로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업그레이드 된 버전의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공연에는 국내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안재욱, 임태경, 김보경이 다시 한번 캐스팅됐으며 팀, 최현주, 안시하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최민철, 김성민, 박철호, 김덕환 등 실력파 조연 배우들의 합세로 역대 최강 라인업을 갖췄다. 내년 1월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2차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조기 예매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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