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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소년 인성교육' 전도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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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소년 인성교육' 전도사 된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0.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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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인성 교육 프로그램 'Future Great' 배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유소년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년 축구 인성 교육 프로그램 ‘퓨처 그레이트(Future Great)’를 배포했다.

퓨처 그레이트는 축구가 가진 대표적 속성인 신체 발달과 인성, 사회성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 이 프로그램은 축구기술 훈련과 인성함양 교육, 수분흡수 교육, 교육평가 자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년별로 학습 수준을 단계적으로 나눠 기초부터 탄탄하게 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제작된 교본은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구단의 21개 연고 도시, 1700여개 학교에 배포됐으며 올해 안으로 전국 5600개 초등학교에 Future Great E북과 시청각 자료가 기부될 예정이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유소년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년 축구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배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각 학교에 배포된 교본 이외에도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E북과 동영상을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각종 스마트기기에서 무료로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연맹은 교육부와 MOU를 체결하고 퓨처 그레이트의 전국 초, 중, 고등학교 보급과 학교 스포츠 환경 개선,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연맹과 교육부는 MOU에 포함된 전국 초, 중, 고등학교 퓨처 그레이트 보급, 학교 방문 프로그램 활성화 노력, K리그 경기관람 문화정착 위한 상호협력, 선진형 스포츠 교육 시스템 기반 구축, 학교 스포츠 환경 개선, 축구 저변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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