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SK호크스 패기에 눌린 두산, 핸드볼 정규리그 무패우승 놓쳤다
상태바
SK호크스 패기에 눌린 두산, 핸드볼 정규리그 무패우승 놓쳤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9.26 2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두산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신생팀 SK호크스에 시즌 첫 패를 당했다.

두산은 26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SK호크스와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정규리그 3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27-28, 1점차로 석패했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두산은 시즌 8승3무1패(승점 19)를 기록했다. 신생팀의 패기에 눌리며 리그 무패 우승을 놓친 두산은 자존심을 구기고 챔프전을 준비하게 됐다.

반면 SK호크스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최강팀 두산을 잡아 2위를 확정, 오는 28일 플레이오프에서 3위 신협상무와 한판 승부를 기대하게 했다. SK호크스는 3라운드에서 4승 전승을 달리며 라운드 1위도 차지했다.

이날 40개의 슛 중 14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35%를 기록한 SK호크스 골키퍼 이창우가 경기 MVP에 선정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신협상무를 30-26으로 꺾었다. 인천도시공사는 최종전을 승리했지만 3승2무7패 승점 8로 최하위(5위)에 그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신협상무는 시즌 5승1무6패(승점 11)로 리그 3위를 차지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