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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손흥민은 메시-호날두보다 낫다 '유럽 최고 찍은 7가지 팩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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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손흥민은 메시-호날두보다 낫다 '유럽 최고 찍은 7가지 팩트들'
  • 이규호 기자
  • 승인 2016.09.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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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 "슛 시도-공중볼 능력 돋보여"…후스코어드닷컴도 메시-네이마르 등보다 평점 높게 매겨

[스포츠Q(큐) 이규호 기자] 손흥민(24‧토트넘 핫스퍼)에 대한 찬사가 줄을 잇고 있다. 이번에는 ‘유럽 최고의 선수’라는 극찬을 받았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현재 유럽에서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는 7가지 사실’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집중 조명했다.

먼저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경기 출전, 4골을 터뜨리고 있다. 6라운드까지 진행된 리그에서 무서운 골 폭풍을 몰아지고 있다. 올 시즌 팀 득점(10골)의 40%를 책임졌다.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손흥민은 3경기 연속 최우수선수(MOM)에 뽑혔다. 특히 지난 19일 선덜랜드전에서는 골을 넣지 못했음에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 MOM으로 손흥민을 선택했다.

축구 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유럽 선수 랭킹을 선정하면서 손흥민에게 평점 9.2를 매겼다. 전체 1위로 세계적인 공격수인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크리스타아누 호날두보다 높은 평점이다.

또한 손흥민은 득점 기회를 살리기 위해 과감히 도전한다. 경기당 4.7개의 슛을 시도하고 있다. 메시보다 1개 적고 아구에로와 비슷한 수치다. 더선은 “손흥민의 공격에 대한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매체는 "공중볼 능력에서는 경기당 0,3회로 적은 편이지만 공을 차지하기 위해 두려워하지 않고 몸싸움을 피하지 않는 것을 엿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3경기 동안 한 번도 경고나 퇴장을 하지 않은 점, 골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기회를 살려주는 이타적인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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