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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트립' 유재환, 부산 불백거리서 맛본 '불백+소맥' 맛에 '감탄'… "살면서 먹은 제육볶음 중에 제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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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트립' 유재환, 부산 불백거리서 맛본 '불백+소맥' 맛에 '감탄'… "살면서 먹은 제육볶음 중에 제일 맛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0.0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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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배틀 트립’의 유재환이 서경덕 교수와 함께 ‘불백 먹방’을 선보였다. 평소 애주가로 소문난 성시경은 맥주와 함께 매콤한 불고기 백반을 먹는 유재환의 모습을 보며 군침을 삼켰다.

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배틀 트립’(CP 이황선·PD 손지원 이유민 구민정 김재원 박근호 전선영 박새롬 정아영 박수현 송슬기 양승룡 김희조 오빛나리)에서는 명사특집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경덕 교수와 방송인 유재환이 함께 부산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좋지 않은 날씨 때문에 유난히 고생을 했다. 힘겹게 폭우를 뚫고 도착한 곳은 부산의 불고기백반 식당이 모여있는 ‘불백 거리’였다.

KBS 2TV 예능 ‘배틀 트립’ 서경덕, 유재환 [사진 = KBS 2TV 예능 ‘배틀 트립’ 화면 캡처]

식당에 들어선 두 사람은 7천 원짜리 불백정식을 주문했다. 가장 먼저 공깃밥이 고봉밥으로 나오자 유재환은 “이런 게 정겹지 않냐”고 물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두 사람은 소주와 맥주를 주문해 하루의 고단함을 풀었다.

유재환은 소주와 맥주를 섞어 서경덕 교수에게 건넸고, 두 사람은 술을 한 입에 털어 넣으며 침샘을 자극했다. MC들과 함께 영상을 보던 유재환은 “너무 맛있더라. 물처럼 마셨다”며 맥주의 맛을 전했다.

앞서 주문한 돼지불고기가 나오자 유재환은 “살면서 먹은 제육볶음 중에 제일 맛있다. 최고다”라고 극찬했다.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 쌈을 싸지 않는다는 유재환은 서경덕과 다시 한 번 술잔을 부딪치며 돼지불고기를 흡입했다.

유재환이 “기가 막히다”라고 감탄을 할 때 된장찌개가 등장했다. 서경덕 교수와 유재환은 된장찌개 국물에 밥 한술을 떠 입으로 가져갔다. 영상을 보던 성시경은 “저게 뭐라고 힘들게 하냐, 사람을”이라며 부러워했다. 

서경덕은 유재환에게 이날 여행의 소감을 물었다. 유재환은 “대만족이다”라며 부산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유재환은 “계획 없는 여행이 얼마나 매력적인가를 알게 됐고, ‘여행은 사람을 얻는 것이다’란걸 알게 됐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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