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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외국인 최초 中 배우공민상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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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외국인 최초 中 배우공민상 초청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2.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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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따뜻한 남자 박해진이 중국마저도 녹였다.

박해진은 오는 3월 18일 열리는 중국 유명 시상식인 제4회 배우공민공익대상에 외국인 최초로 초청받았다. 이 시상식은 선행을 베푼 배우 10명을 선정해 이들의 아름다운 성품을 알리는 시상식으로 이제까지 초청자들은 모두 중국 배우였다. 지난해에는 여배우 판빙빙을 비롯해 하이칭, 양미, 천쑤, 짱이얜, 싸이후커, 천쿤 등 중국의 최고 인기 배우들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박해진은 5년 동안 서울시 소재 한 아동복지센터에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 강남구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중국에서도 그의 선행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박해진은 중국에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공민공익대상 측은 “꾸준한 선행을 해온 박해진은 후보자의 요건을 모두 갖췄기에 외국인 최초로 초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한해 동안의 자선 활동, 공익 홍보(40%)와 배우 역량과 작품의 질(20%), 인기(20%), 중국 내 영향력(20%)을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박해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영 후 휴식을 취한 뒤 일정 소화를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다. 또 4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통해 천재의사로 변신을 시도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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