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팬레터'가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공연 실황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뮤지컬 '팬레터' 측은 오는 10월10일 월요일 오후 2시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공연 실황을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제작사측은 생중계 전 관객들의 흥미를 높이고자 트레일러 필름을 재해석한 예고 영상부터 뮤직 티저 ‘칠인회 편’과 ‘히카루와 해진 편’을 차례로 단독 공개하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배우 김종구, 이규형, 문성일, 김성철, 고훈정, 배두훈, 소정화, 김히어라, 양승리, 손유동, 권동호등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네이버 생중계에서는 1막과 2막을 나누어 전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번 생중계를 통해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감성적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팬레터'는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천재소설가 이상과 김유정, 그리고 경성시대 문인들의 모임인 ‘구인회’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당시 모던한 시대적 분위기와 예술가들의 삶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했다.

이 작품은 1930년대 경성의 신문사와 작업실 등을 배경으로, 문인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 사랑과 우정 등을 표현한 작품으로 역사적 사실(fact)과 가공의 이야기(fiction) 에 기인하여 만들어진 팩션(Faction) 뮤지컬이다.

뮤지컬 '팬레터'는 오는 8일부터 11월5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네이버 예약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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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