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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음악] 혼네, 11월18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첫 내한 공연 "커리어 사상 기대되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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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음악] 혼네, 11월18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첫 내한 공연 "커리어 사상 기대되는 공연"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0.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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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일렉트로니카 소울 듀오 혼네가 오는 11월18일, 19일 양일간 서울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10월6일 워너뮤직 측은 혼네의 첫 서울 라이브 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혼네는 'Warm On A Cold Night', '3am', 'Someone That Loves You', 'Coastal Love', 'Woman'등 마음 속의 진심을 담은 음악들로 전 세계인들의 감성을 흔들었다.

그 동안 자신들의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하여, 한국 팬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여러 차례 어필했던 혼네는 자신들의 매니저를 통해 이번 한국 공연이 "커리어 사상 가장 기대되는 공연"이라고 전했다.

혼네 단독 공연 [사진=워너뮤직 제공]

차가운 밤의 이미지를 따뜻하게 노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혼네는 짙은 감성에 절제되어 읊조리는 듯한 보컬이 돋보이는 밴드로,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 원더걸스 선미, 영화배우 유아인 등 많은 연예인들의 추천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혼네는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의 소울과 퀸시 존스(Quincy Jones)의 펑크(Funk)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것과 함께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 프랭크 오션(Frank Ocean)과 같은 컨템포러리 일렉트로-R&B 사운드, 깊고 짙은 하지만 감정적으로 절제되어 있는 앤디의 읊조리는 듯한 보컬의 조합은 혼네가 노래하는 모던 로맨스의 단편과 표면 아래 숨어있는 나른한 섹슈얼리티를 더욱 강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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