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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김시우 제친 주흥철, KPGA 최경주인비테이셔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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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김시우 제친 주흥철, KPGA 최경주인비테이셔널 우승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0.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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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주흥철은 9일 용인 88컨트리클럽(파71·6766야드)에서 벌어진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주흥철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른 김시우(CJ대한통운)를 한 타차로 제쳤다. 김시우는 12언더파 272타를 써냈다.

주흥철은 지난달 군산CC 전북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2014년 군산CC오픈을 포함해 통산 3승째를 신고한 주흥철은 우승 상금 1억원을 거머쥐었다.

이날 17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위기에 몰린 주흥철은 18번 홀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 위기를 모면했다. 김시우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놓치는 바람에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지 못했다.

대회를 주최한 최경주(SK텔레콤)는 9언더파 275타를 기록, 7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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