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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산업 대들보' 성창기업지주,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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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산업 대들보' 성창기업지주,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후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10.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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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목재 기업 성창기업지주가 알파인스키 국가대표를 돕는다.

대한스키협회는 10일 “성창기업지주와 서울 강남구 성창기업지주 사무소에서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창기업은 앞으로 1년간 알파인 국가대표팀의 해외 전지훈련 비용, 기타 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는 부산의 향토기업인 성창기업은 합판과 마루, 파티클보드, 우드칩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목재산업을 이끌고 있다.

▲ 정연오 성창기업지주 부사장(왼쪽)과 이재찬 대한스키협회 수석부회장이 후원계약서를 들고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대한스키협회 제공]

대한스키협회는 “성창기업지주는 국민들의 관심이 전무했던 2009년부터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팀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각종 물품 및 훈련비용을 지원해 왔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대회도 직접 개최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알파인 스키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창기업 측은 “금년에도 변함없이 알파인 스키팀의 선전과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성창컵 국제 알파인 스키대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알파인 대표팀은 평창 올림픽에 대비, 테크닉팀(지도자 2명, 선수 5명)과 스피드팀(지도자 3명, 선수 6명)으로 나누어 훈련하고 있다. 오는 23일 오스트리아 솔덴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6~2017 시즌 월드컵 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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