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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수문장' 유현, K리그 클래식 29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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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수문장' 유현, K리그 클래식 29R MVP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0.03 2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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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김동찬-'5G 연속 공격포인트' 파그너 투톱 선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안산 경찰청에서 병역 의무를 마치고 예비역으로 돌아온 수문장 유현(30·인천 유나이티드)이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유현은 지난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전에서 선방률 58.3%를 기록하며 팀 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내며 인천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안겼다.

▲ 무실점으로 인천의 패배를 막은 유현이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공격수로는 1골 1도움으로 팀의 선두 질주를 견인한 김동찬(전북)과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파그너(부산)가 뽑혔다. 미드필더로는 레오나르도(전북), 이창민(경남), 윤빛가람(제주), 최종환(인천)이 선정됐다. 수비진에는 홍철(수원)과 박주성(경남), 최보경(전북), 박진포(성남)이 이름을 올렸다.

위클리 매치에는 수원 삼성-인천 유나이티드전이 선정됐다.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지만 홈팬들 앞에서 화끈한 축구를 보여준 수원이 한주의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9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portsa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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