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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칼럼, 크렉 데이비드...서울재즈페스티벌 2차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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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칼럼, 크렉 데이비드...서울재즈페스티벌 2차 라인업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2.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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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아시아 정상의 재즈음악 축제 '제8회 서울제즈페스티벌 2014'(5월 17~18일 올림픽공원)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1차 라인업에는 쟁쟁한 뮤지션인 데미안 라이스, 라틴재즈 밴드 에디 팔미에리, 조슈아 레드맨 쿼텟 등이 포함돼 음악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2차 라인업은 스타일리시하고 폭발적 무대매너를 선보이는 재즈 뮤지션 제이미 컬럼과 설명이 필요 없는 R&B 제왕 크렉 데이비드가 단연 눈에 들어온다.

▲ 제이미 컬럼

제이미 칼럼은  이번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 역동적이면서도 유니크한 그의 에너지를 확인할 기회다. '인섬니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감미로운 보이스의 크렉 데이비드는 'TS5 presents Craig David DJ Set'라는 이름으로 참여해 디제잉과 보컬이 어우러진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 반세기가 넘는 음악적 연륜을 자랑하는 NEA 재즈 마스터, 그래미상에 빛나는 모던재즈의 산 증인이자 키스 자렛 트리오 멤버인 드러머 잭 드조네트가 이끄는 잭 드조네트 트리오, 세븐 데이즈, 라이즈 앤 폴,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는 찬사를 듣는 제럴드 앨브라이트가 이름을 올렸다.

국내 뮤지션들의 2차 라인업도 기대감이 크다. 한국 여성 재즈 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 뉴욕 블루노트에서 공연을 한 송영주 쿼텟을 비롯해 어반자카파, 싱어송라이터 정준일,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이동우, 선우정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닌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 2차 라인업 뮤지션
 

페스티벌은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 체조경기장, 수변무대 등 다양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현재 인터파크에서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상세한 정보는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식 사이트(www.seouljazz.co.kr) 와 트위터(twitter.com/seouljazzfest),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jazzfestival)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 1544-1555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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