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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반자' KOVO-NH농협, 프로스포츠 최장기 타이틀스폰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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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반자' KOVO-NH농협, 프로스포츠 최장기 타이틀스폰서 협약 체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0.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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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올해도 한국배구연맹(KOVO)의 파트너는 NH농협이었다.

KOVO는 12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NH농협과 2016~2017시즌 V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구자준 KOVO 총재와 ‘10년 동반자’ 김정식 NH농협 부회장이 참석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장기간 타이틀 스폰서 협약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 구자준 총재(왼쪽)와 김정식 부회장이 12일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이번 협약식은 2016~2017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에 앞서 진행됐으며, 이 자리를 통해 KOVO는 NH농협과 10시즌 연속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NH농협은 그간 타이틀 스폰서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KOVO 역시 NH농협 기업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제고와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NH농협은 올 시즌 V리그가 열리는 6개월 동안 대회 타이틀 명칭을 포함해 프로배구가 열리는 경기장 내 광고 권리와 중계방송, 각종 인쇄물 등에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한편 새 시즌은 오는 1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남자부 우승팀 안산 OK저축은행과 준우승팀 천안 현대캐피탈의 그랜드 개막전을 시작으로 스타트를 끊으며, KBS N 스포츠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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