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쇼핑왕 루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기 시작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 7회(16부작)는 10.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6회 방송분보다 1.2%P 상승한 수치로 차체 최고 시청률이다.
13일 오후 방송된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연출 이상엽)에서는 루이(서인국 분)와 고복실(남지현 분)이 살던 옥탑방에서 흉악 범죄가 일어난다. 이 소식을 듣게 된 차중원(윤상현 분)은 남지현에게 자신의 집에 들어 와 살라고 지시한다.
이외에도 김호준(엄효섭 분)이 서인국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극에는 한층 더 긴장감이 더해졌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공항가는 길' 8회(16부작)는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SBS '질투의 화신' 16회(24부작)는 전일 방송분보다 0.5%P 상승한 11.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켜냈다.(이하 전국기준)
그러나 '질투의 화신'의 뒤를 '쇼핑왕 루이'가 빠른 속도로 뒤쫓고 있어 언제까지 수목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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