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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이름으로, 레알-바르셀로나 제치고 유니폼 판매량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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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이름으로, 레알-바르셀로나 제치고 유니폼 판매량 으뜸
  • 이규호 기자
  • 승인 2016.10.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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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75만 벌 판매...톱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4개 포함

[스포츠Q(큐) 이규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인기 구단의 자리를 지켰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7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관련 경제전문지 스포르팅인텔리전스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맨유가 2011~2012 시즌부터 5년 동안 유럽 축구 클럽 중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판매한 구단이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175만 벌 판매로 1위를 차지했고 레알 마드리드(165만 벌), 바르셀로나(127만 벌), 바이에른 뮌헨(120만 벌)이 그 뒤를 이었다.

첼시(89만 벌), 리버풀(85만 벌), 아스날(83만 벌)은 각각 5~7위에 자리해 10위 안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4개팀이나 진입했다.

맨유는 유니폼 판매량에 비해 최근 성적은 저조하다. 최근 3시즌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한 적이 지난 시즌 한 번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4승 1무 2패(승점 13)로 7위에 머물고 있다.

올 시즌도 맨유의 유니폼 파워는 막강하다. 지난 13일 영국 스포츠 용품 업체 스포츠 다이렉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 폴 포그바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1, 2위를 차지했다. 20위 안에 맨유 선수들이 7명이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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