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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우, 아젤리아 뱅크스 폭행 혐의 휘말려 "잘못한 것 없어 사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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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우, 아젤리아 뱅크스 폭행 혐의 휘말려 "잘못한 것 없어 사과하지 않았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0.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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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영화 '글래디에이터'로 잘 알려진 배우 러셀 크로우가 가수 아젤리아 뱅크스의 경찰 신고로 폭행 혐의에 휘말렸다.

18일(한국시간) 미국 TMZ는 아젤리아 뱅크스의 페이스북을 인용해 그가 러셀 크로우에게 폭행을 당했고, 러셀 크로우의 사과가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아젤리아 뱅크스는 러셀 크로우의 스위트룸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 아젤리아 뱅크스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러셀 크로우가 자신의 노래를 비웃었고, 인종 차별 발언과 함께 침을 뱉더니 폭행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러셀 크로우 측은 "그녀가 먼저 자신을 무시했고, 피를 볼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한 뒤 "우리는 잘못한 것이 없어 사과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러셀크로우는 1972년 드라마 '스파이포스(Spyforce)'로 데뷔했으며, 2009년 영국 엠파이어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는 '러스 르 록' '로만 안틱스' '디 오디너리 피어 오브 갓'이라는 밴드의 뮤지션이기도 했고, '글래디에이터' '신데렐라 맨' '레미제라블' '쓰리데이즈' 등에 출연했다.

아젤리아 뱅크스는 2011년 싱글앨범 '212'로 데뷔했으며, 난 해 'Broke With Expensive Taste'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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