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사진ㆍ글 최대성 기자] '오빠 오빠?!' 파격적인 패션 코디가 난무하는 서울패션위크를 압도하는(?) '오빠 패션'이 등장했다. 글로벌한 팬층을 가지고 있는 걸그룹 패션리더 소녀시대의 효연이 그 주인공.

어둑어둑해지는 오후 5시쯤 블랙 원피스 차림의 효연이 모습을 드러내자 어디선가 '오빠?'라는 단어가 들렸다.

다름아닌 그녀의 가슴에 선명하게 새겨진 '오빠'라는 글자! 진정 오빠인지 옷봐인진 모르겠지만 디자인플라자에 모인 취재진은 물론이고 패피들의 시선을 끌기엔 충분했다.

특히, 블랙 원피스 때문에 골드 색상의 헤어스타일과 짙은 레드립이 더욱 파격적이다.

그러나 이날 효연이 선보인 '오빠 패션'이 과연 시대를 앞서는 스타일인지는 두고 볼 일.

소녀시대 효연이 밝게 웃으며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소녀시대 효연이 패션리더 답게 각선미가 돋보이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랙 원피스 앞의 '오빠 오빠'라는 문구가 이색적이다.

소녀시대 효연이 1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헤라 서울패션위크 S/S 2017 문수 권 컬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윗하기

최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