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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결산화보] ① 아시아 뒤흔든 환희의 순간 TOP12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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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결산화보] ① 아시아 뒤흔든 환희의 순간 TOP12 (상)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4.10.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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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최대성 기자]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지난 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6일 동안 펼쳐진 감동과 열정의 드라마는 지구촌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짜릿한 역전승의 환희, 한순간의 실수가 초례한 좌절,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의 감동적인 눈물은 지켜본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미 대회는 끝났지만 그 순간을 기록한 사진을 통해 당시의 '떨림'을 되새겨보자.
 

'챌린지리거의 한풀이 포효' 북한과의 남자축구 결승전서 연장 후반 결승골을 터뜨린 임창우가 포효하며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환희를 선물했다. 한국은 이날 임창우의 골로 28년만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기적을 경험한 사나이들' 남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 최강팀 이란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확정짓는 순간, 선수들이 온몸으로 기쁨을 표출하고 있다.
'우생순 신화는 여전히 진행중'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금메달 시상식서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는 순간 새로운 우생순 시대가 활짝 열렸다.
'물살 가르는 참맛!' 카누 박태환으로 평가받는 조광희가 카누 스프린트 남자 개인전 카약 200m 결승전서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환호하고 있다.
'이젠 컴파운드 아셨죠?' 여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 최보민, 김윤희, 석지현이 단체전서 금메달을 확정짓고 환호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선보인 컴파운드 종목은 이날 금메달로 양궁장을 찾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꿈은 아니지요?' 이규원이 유도 남자 단체전 결승전 90kg급 경기에 출전해 카자흐스탄 볼라트에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확정짓는 순간 포효하는 모습에서 말할 수 없는 환희가 느껴진다.

dpdaesung@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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