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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백색가루는 건강에 해롭다? 설탕·소금·밀가루를 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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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백색가루는 건강에 해롭다? 설탕·소금·밀가루를 피하는 방법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0.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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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여유만만'에서 백색가루, 설탕과 소금, 밀가루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설탕과 소금, 밀가루의 해로움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문가는 "과일주스, 요구르트, 매실청은 설탕 폭탄이다"며 가공물의 설탕 함유 수치에 대해 밝혔다.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설탕을 대체할 음식으로는 양파가 꼽혔다. 양파를 가열해 '양파 캬라멜'을 만들면 설탕보다 70배 단 맛이 난다. 양파를 곱게 다지거나 믹서에 갈아 약한 불에 20분 정도 가열하면 양파당을 만들 수 있다.

사과와 파인애플을 이용한 천연 각설탕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과일을 갈아 얼음통에 넣고 굳히면 요리할 때 마다 설탕 대신 활용할 수 있다. 고기를 재울 때도 설탕 대신 천연 파인애플 각설탕을 이용한다.

소금 역시 숨어있는 나트륨 수치를 조심해야한다. 밀가루 100g에는 나트륨 2mg이 담겨있다. 그러므로 가공식품을 먹기 보다 천연식품 째로 먹어야 한다. 소금 대신 카레가루, 후추, 겨자 등의 향신료를 쓰는 방법 역시 좋다. 간장과 된장은 적은 나트륨으로 소금 대신 풍미를 낼 수 있는 방법이다.

밀가루에 대한 폭로도 이어졌다. 밀가루 가공품은 당분과 소금이 다 들어간다. 첨가물이 있기 때문에 밀가루 가공 음식을 피해야한다. 글루텐이 없는 쌀을 이용한 국수, 두부, 곤약면 등으로 국수를 대체할 수 있다. 빵의 경우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당흡수율이 떨어져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살림전문가는 백색 가루를 이용한 살림 방법을 설명하기도 했다. 전문가는 설탕을 이용해 밀폐용기의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물과 설탕을 1:1로 섞어 밀폐용기에 넣어 흔들면 냄새가 사라진다.

긴 유리병은 식초와 소금을 섞어 흔들면 병에 붙어있던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다. 쌀뜨물과 설당을 섞으면 발효시키면 천연 주방 세제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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