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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쇼핑왕 루이' 신분 되찾은 서인국, 남지현 위해 깜짝 계단 프로포즈 "복실, 오빠한테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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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쇼핑왕 루이' 신분 되찾은 서인국, 남지현 위해 깜짝 계단 프로포즈 "복실, 오빠한테 와"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0.2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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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쇼핑왕 루이'에서 자신의 신분이 황금그룹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서인국이 남지현을 위한 깜짝 프로포즈를 준비했다.

20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루이(서인국 분)와 고복실(남지현 분)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던 남준혁 형사(강지섭 분)는 루이의 신분을 찾을 단서를 찾던 도중 홍재숙(윤유선 분)에게서 루이에 대해 안다는 제보를 받게 됐다.

홍재숙은 남준혁 형사에게 루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듣자마자 그 사실을 남편 백선구(김규철 분)에게 말했고, 그동안 루이가 살아있는 것을 알고도 황금그룹을 이어받기 위해 그 사실을 숨겨오던 백선구는 선수를 쳐서 최일순(김영옥 분)에게 루이가 살아있다고 밝혔다.

MBC '쇼핑왕 루이' [사진 = MBC '쇼핑왕 루이' 방송화면 캡처]

백선구는 루이의 정체가 드러나게 생기자 바로 경호원들을 시켜 루이를 강제로 납치해오게 했고, 루이는 고복실이 걱정한다며 반항했지만 억지로 끌려가게 됐다. 루이는 자신이 황금그룹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된 후에도 고복실을 만나러 가려고 하지만 김집사(엄효섭 분)는 루이를 막아선다.

고복실 역시 남준혁 형사를 통해 루이의 정체가 황금그룹의 후계자란 것을 알고는 잘 됐다고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나 루이와 다른 신분으로 인해 루이와 거리를 두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황금그룹의 후계자란 것을 알고도 고복실에 대한 애정이 전혀 식지 않은 루이는 김집사와 허집사(김선영 분)의 도움을 받아 고복실을 위한 깜짝 프로포즈 이벤트를 준비한다.

루이는 옥탑방 계단에 거대한 레드카펫을 깔고 계단 위에서 고복실을 기다렸고, 고복실은 계단 위에 있는 루이를 못 보고 레드카펫을 혹시 밟을까봐 조심조심 피해서 계단을 올라왔다. 그러자 루이는 "고복실 이 바보야. 너 밟으라고 깔아놓은거 아냐"라고 소리쳤고, 그제서야 고복실은 루이를 발견하고 환하게 웃으며 계단을 뛰어 올라갔다.

자신의 나이가 25세라는 것을 알게 된 루이는 고복실에게 "이제 오빠라고 불러"라며, "복실, 오빠한테 와"라고 팔을 활짝 벌렸다. 그러자 고복실도 환하게 웃으며 계단을 뛰어올라와 루이의 품에 안겼고 허집사와 김집사, 그리고 황금자(황영희 분)와 조인성(오대환 분)이 보는 앞에서 진하게 키스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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