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CNBLUE(씨엔블루)의 ‘첫째 막내‘ 강민혁이 도시적인 매력을 풍기는 가을남자로 변신했다. 패션 화보를 통해 색다른 면모를 드러낸 강민혁은, 점차 풋풋한 소년에서 강인한 남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일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민혁이 남성잡지 에스콰이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따라 도회적인 가을 남자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강민혁의 시크한 매력이 부각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첫 번째 화보 속 강민혁은 계절감이 느껴지는 도톰한 니트를 입은 채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다. 얼굴의 정면이 아닌 측면을 보여주며 어딘가 고독하면서도 쓸쓸한 감성을 자아내고 있는 강민혁의 화보는 흑백으로 처리돼 더욱 모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또 다른 화보에서의 강민혁은 좀 더 섹시한 매력을 자랑했다. 블랙 컬러의 슈트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한 강민혁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셔츠를 과감하게 풀어헤치고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모습에서 강민혁의 터프한 매력이 크게 부각됐다.
강민혁은 지난 2010년 씨엔블루 앨범 ‘Bluetory’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지만, 그동안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2010)과 ‘상속자들’(2013), ‘딴따라’(2016), MBC ‘넌 내게 반했어’(2011),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영화 ‘어쿠스틱’(2010), ‘궁합’(2016)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영역도 꾸준히 넓혀왔다. 가수뿐만 아닌 배우로서의 면모도 갖춘 강민혁의 활동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강민혁의 화보는 에스콰이어 11월호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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