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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3인방, 기나긴 여정 끝 휴식 들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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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3인방, 기나긴 여정 끝 휴식 들어가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2.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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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표선발전에서 새시즌 시작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쉼없이 달려온 이상화(25·서울시청), 모태범(25·대한항공), 이승훈(26·대한항공)이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휴식을 취한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2연패에 빛나는 이상화는 28일 오후 열린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더이상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으며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500m와 1000m에서 기권을 선언한 모태범 역시 당분간 국제대회에 나서지 않고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남자 팀추월 은메달리스트 이승훈  또한 남자 일반부 5000m 레이스를 마친 후 "1일 열리는 동계체전 1500m를 끝으로 월드컵 파이널에 출전하지 않고 쉬겠다"고 밝혔다.

빙속 3인방은 오는 10월에 열릴 스피드스케이팅 대표선발전에서 2014~2015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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