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비스트의 계약 만료 소식에 이어 과거 비스트에 소속됐던 가수 장현승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현승은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 이후 현아와 유닛 트러블 메이커·솔로 앨범 활동으로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해왔다. 지난 4월 장현승은 오랫동안 몸담아왔던 비스트에서 탈퇴하며 세간의 화제가 됐다.

장현승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Q와의 전화통화에서 장현승의 향후 행보에 대해 "아직까지 음악·방송활동·팬미팅 등의 계획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현승은 10월 말 큐브와의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큐브 엔터테인번트는 장현승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 계약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장현승은 비스트 탈퇴 이후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힛 더 스테이지'(Hit the Stage)에서 활약하며 솔로 활동 컴백의 가능성을 열어놨다. 장현승은 '힛 더 스테이지'에서 그동안 숨겨져 왔던 댄서로서의 재능을 십분 발휘했다.

장현승이 속했던 그룹 비스트는 큐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이에 따라 곧 계약이 만료되는 장현승의 선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장현승이 데뷔 이후로 함께해왔던 소속사 큐브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제 2의 도약을 할 수 있을지 음악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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