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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3' 이서진 가불 삼겹살과 에릭 게살볶음밥으로 황홀한 저녁식사 "차승원을 누를까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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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3' 이서진 가불 삼겹살과 에릭 게살볶음밥으로 황홀한 저녁식사 "차승원을 누를까 생각중이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0.2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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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이 삼겹살과 게살볶음밥, 계란국으로 황홀한 저녁식사를 가졌다.

2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 나영석 PD는 이서진과 에릭에게 저녁식사 메뉴로 게살볶음밥과 계란국으로 저녁메뉴를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3' [사진 = tvN '삼시세끼 어촌편3' 방송화면 캡처]

에릭은 아침에 통발에서 건져와 수족관에 넣은 돌게를 윤균상에게 손질을 맡기고 게살볶음밥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이서진은 불을 피우다가 나영석 PD에게 "불이 이렇게 좋은데 인간적으로 고기 좀 먹자"며 투정을 부렸다.

그 말에 나영석 PD는 "고기 줄 수는 있는데 그럼 가불을 해야한다"고 말했고, 고기가 너무 먹고 싶은 이서진은 에릭, 윤균상과 상의조차 하지 않고 "질러"라며 단숨에 가불을 결정했다. 결국 이서진은 나영석 PD에게 10만원을 가불받기로 하고, 그 중 5천원으로 삼겹살 반 근을 받았다.

이서진은 먼저 잘 피운 불 위에 솥뚜껑을 얹어 삼겹살 세 줄을 구워서 에릭, 윤균상과 먼저 먹었고, 막내 윤균상은 너무 고기가 먹고 싶었지만 고기양이 적어 함부로 먹지도 못하고 형들 눈치만 보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러자 이서진은 "천원어치만 더 줘봐"라며 나영석 PD에게 고기를 요구했지만, 나영석 PD는 "다음에 먹어라"며 추가 고기제공을 거절했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3' [사진 = tvN '삼시세끼 어촌편3' 방송화면 캡처]

그 대신 이번에는 에릭이 준비한 게살볶음밥과 계란국이 저녁메뉴로 기다리고 있었다. 에릭은 돌게의 몸통에서 방망이로 밀어서 게살을 빼낸 후, 양파와 파를 기름에 볶은 후 순서대로 찬 밥과 간장, 굴소스, 그리고 계란과 게살을 넣어서 중국집 볶음밥에 뒤지지 않는 게살볶음밥을 만들어냈다.

또한 에릭은 게살을 빼내고 남은 게껍질과 다리로 육수를 낸 다음 계란을 풀어 중화식 계란국을 만들어 게살볶음밥에 곁들였다. 이서진은 에릭의 환상적인 게살볶음밥과 계란국을 먹은 후 "차승원을 누를까 생각중이다"라며 에릭의 요리솜씨가 차승원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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