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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프로볼러 도전, 선수 희망한 연예인 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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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프로볼러 도전, 선수 희망한 연예인 또 누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0.22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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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배우 김수현이 프로볼러에 도전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과거 선수가 되길 원했던 연예인들이 조명되고 있다.

김수현은 22일 수원 빅볼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6 프로볼러 1차 선발전에 참가, 힘차게 볼을 굴리고 있다. 가수 이홍기도 함께 참가했다.

볼링 마니아로 유명한 김수현이다. 여가 시간 대부분을 볼링으로 보낼 정도. 그는 “손톱이 길면 부러지기 때문에 짧게 깎는 편”이라며 남다른 볼링사랑을 표현했다.

▲ [수원=스포츠Q 이상민 기자] 김수현(오른쪽)이 22일 프로볼러 1차 선발전에서 참가자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김수현이 프로 선수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과거 선수로서 뛰길 원했던 연예인들에 시선이 쏠린다.

대표적인 사례가 배우 이시영이다.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시영은 2010년 여자 복싱선수를 소재로 한 단막극에 주인공으로 나서면서 권투와 인연을 맺었다가 각종 아마추어 복싱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2014년 1월에는 인천시청 복싱팀에 정식 입단했다가 부상을 당해 지난해 6월 은퇴했다.

류시원과 김진표는 소문난 레이싱 마니아다. 현재 프로 카레이서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방송인 김국진도 여러 번 프로골퍼 테스트에 도전하며 선수가 되길 꿈꿨다.

개그맨 윤형빈은 이종격투기 선수로 뛴 적이 있다. 2014년 로드FC 14에서 일본 신예 선수에게 KO승을 거둬 많은 화제를 모았다.

‘터프가이’ 배우 김보성도 오는 12월 10일 로드FC 선수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는 이 경기 대전료를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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